작성자 도담한옥
작성일 2013년 5월 27일 (월) 16:55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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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공사 글자크기
 

 

1. 한옥 기와 바탕면 시공
   1) 기와 나누기
   2) 연함 설치
   3) 개판깔기
   4) 적심목 깔기
   5) 보토 및 강회다짐
 
2. 한옥 기와 잇기
   1) 알매흙 깔기
   2) 암기와 잇기
   3) 홍두께흙 채우기
   4) 수기와 잇기
   5) 회첨(골) 잇기
   6) 너새 잇기
   7) 추녀마루 잇기
   8) 내림마루 잇기
   9) 용마루 잇기
  10) 합각벽

 
 
1. 한옥 기와 바탕면 시공
기와는 목수가 지붕 공사를 할 동안 들여와야 한다. 지붕 면적을 계산하여 사용할 기와의 수량을 산출하고 기와공장에 주문한다. 공사 일정에 맞출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두고 주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와를 잇기 전에 기준실을 쳐서 기와나누기를 하고, 연함을 설치해야 하며, 적심깔기, 보토 및 강회다짐을 해서 바탕면을 만들어 놔야 한다.
 
1) 기와 나누기
① 기와나누기는 용마루선의 중심에서 평고대에 수직으로 중심선을 내리고 좌우대칭이 되도록 평행선을 그어 기와골의 수를 정한다. 이때 기와골은 사용기와의 폭으로 하여 나누되, 기와의 이격거리는 15㎜ 이하로 한다.
② 암기와 중심이 서까래 사이 중앙에 정확히 위치해야 한다.
③ 용마루를 중심으로 전후면의 기와 열이 어긋나지 않도록 한다.
④ 처마 양끝에서 반쪽 기와잇기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⑤ 추녀마루의 좌우 기와열이 서로 대칭되게 한다.
⑥ 내림마루의 적새는 수기와 열의 중심에 놓는다.
 
2) 연함 설치
① 기와나누기의 결과에 따라서 연함을 제작한다. 연함은 처마 끝 수기와와 평고대 사이의 틈을 메우기 위해서 평고대 위에 부착하는 띠 형상의 부재이다. 밑면은 평고대에 밀착되고, 윗면은 암기와 형상에 따라서 파형으로 치목한다.
② 연암은 평고 대면에 맞추어 양끝을 못으로 고정하여 휘어서 들뜨지 않도록 한다.
③ 목기연이 없는 박공이나 합각박공에서는 박공 위에 직접 연함을 설치하되, 박공 안쪽에 연함 두께 만큼 보강목을 덧댄다.
④ 연함의 이음위치는 평고대 이음위치와 600㎜ 이상 차이를 둔다.
⑤ 이음은 엇빗이음으로 하며, 전면에서 틈이 벌어지지 않도록 한다.
 
3) 개판깔기
① 개판은 산자엮기 대신에 적심의 바탕면을 이루는 것으로, 연목 사이에 세로로 평고대에서부터 용마루 까지 부착한다.
② 개판은 18-27m/m 내외로 육송판재를 사용한다.
③ 개판과 개판은 연목 중심에서 맞추어 진다.
 
 
4) 적심목 깔기
① 적심이란, 개판(또는 산자) 위에 까는 버림 목재로서 기와 면을 형성하는 밑바탕이 된다. 목공사의 마무리 경에 어느 정도 채워 놓으며 기와공사에서는 그 양을 확정한다.
② 보토 채우기, 강회다짐의 양을 고려한다.
③ 지붕의 물매가 된 물매(5寸물매) 이상일 경우 고정용 적심을 900㎜ 정도의 간격으로 서까래와 직교하여 설치하고 철물로 고정한다.(누리개)
 
 
5) 보토 및 강회다짐?
① 보토는 강회다짐을 하기 위해서 적심목 위에 까는 재료이며, 강회다짐은 주로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토 위를 밀실하게 덮는 것을 말한다.
 
② 강회다짐은 이물질 등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적당한 묽기로 잘 이겨둔다.
- 강회다짐은 7일 이상 충분히 양생한다.
③ 보토다짐을 적심위에 한다.
- 윗면은 지붕물매 곡선으로 하고 평탄하게 다진다.
④ 강회다짐은 지붕면에 편심하중이 걸리지 않게 유의 하면서 적당한 두께로 바른다.
⑤ 누수되지 않도록 밀실하게 펴 다진다(두께는 100mm이상으로 한다).
⑥ 강회다짐을 한 후 면이 바르게 되었는가 확인하고 약 일주일 동안 양생을 하여 딱딱하게 굳힌다.
⑦ 보토 및 강회다짐은 양생 시 급속히 건조하여 갈라지지 않도록 보양한다.
⑧ 보토 및 강회다짐은 4℃이하일 경우 보온하여 시공 후 동결되지 않도록 보양한다.
 
 


 

2. 한옥 기와 잇기

기와잇기는 알매흙채우기 → 받침장놓기 → 암막새잇기 → 암기와잇기 → 홍두깨흙 채우기 → 수막새잇기 → 수기와잇기 → (회첨골잇기) → 너새잇기 → 마루기와잇기 → (장식기와설치) → (양성바르기)의 순으로 진행한다.
 
 
1) 알매흙깔기
① 알매흙(새우흙)은 강회다짐 위에 암기와를 고정시키기 위해 까는 재료이다.
② 강회다짐 바닥면을 청소하고, 갈램이 있는 곳은 생석회혼합물로 메운 후 알매흙을 채워 넣는다.
③ 알매흙 및 홍두깨흙은 차진 진흙을 쓰되, 충분히 짓이겨 뭉쳐서 던질 수 있는 묽기로 한다.
④ 2cm이상 두께로 편편하게 펴 바른다.
⑤ 알매흙은 건조되지 않도록 보양하고, 건조되었을 경우에는 적당량의 물을 붓고 다시 이겨 사용한다.
 
 
2) 암기와잇기
① 처마 끝에 놓여지는 받침장을 연암에서 기와 길이의 1/3이하로 내민다.(‘석장겹침’, ‘삼겹잇기’)
② 받침장의 밑면은 면이 발라서 연암과 암막새에 밀착되는 것을 사용한다.
③ 처마 끝에 암막새를 사용하기도 한다.
④ 용마루까지 삼겹잇기를 유지하며,
⑤ 바닥과 양옆에 알매흙을 가득 채워 고정시킨다. 좌우 수평되게 하며, 흔들림 없도록 새우흙을 야무지게 넣어야 한다.
⑥ 그 다음 옆줄로 이동한다.
⑦ 옆 장과 서로 맞닿을 정도로 깔되, 그 사이는 15㎜ 이하로 한다.
⑧ 기와는 편심하중이 되지 않도록 고루 얹는다.
⑨ 합각지붕일 경우 우측면 또는 좌측면 합각부분에서 약간 띄어 첫 장을 깐다.
 
 
3) 홍두깨흙 채우기
① 홍두깨흙은 수기와를 고정시키기 위해 밑에 채워 넣는 재료이다.
② 암기와를 맞댄 사이에 물리도록 올려놓는다.
③ 둥근 형태로 뭉쳐 밀려나오지 않도록 하고, 바닥기와와 밀착되도록 한다.
 
4) 수기와잇기
① 처마 끝에 막새를 쓰지 않고 아구토를 바를 경우 첫 단은 아구토 자리를 감안하여 수기와의 반지름만큼 암기와 끝에서 들여 놓아 잇는다.
② 수기와 바닥 면을 암기와에 밀착되도록 눌러 잇는다.
③ 언강부분에 와정 또는 결속선(동선)을 못, 기와장, 나무 등에 묶어 홍두께흙 안에 고정한다. 언강은 수기와끼리 서로 잘 물릴 수 있도록 수기와의 한쪽마구리의 반지름을 수기와의 두께만큼 줄여서 성형한 부분이다.
④ 첫장을 놓은 다음 용마루까지 지붕 곡을 고려하여 똑바르게 잇는다.
⑤ 막새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수기와의 마구리에 아구토를 정교하게 바른다.
 
5) 회첨(골)잇기
① 회첨(골)은 ‘ㄱ’, ‘ㄷ’ 자 평면의 건물에서 지붕이 꺽인 부분의 안쪽에 생기는 기와골이다.
② 물을 받는 면적이 충분하지 않으면 물이 기왓골을 넘어 지붕 속으로 스며들 수 있으므로 충분한 면적을 확보해야 한다.
③ 보통은 암기와를 두 줄로 까는데 규모가 큰 건물에서는 세 줄로 만들기도 한다.
④ 회첨골 밑에는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특별히 동판을 깐다.
⑤ 회첨골의 평고대 바깥쪽에는 고삽을 대어 암기와를 받친다.
⑥ 고삽 끝에 연함을 설치하고, 마루까지 회첨골의 각도에 맞추어(보통 45°각도) 실을 띄우고 기와를 잇는다.
⑦ 회첨골의 암기와는 지붕면의 암기와보다 한단 낮게 깔고, 그 폭이 1/3이상이 겹쳐지도록 한다.
⑧ 회첨골의 암기와와 지붕면의 암기와는 어새로 잇는다. 어새는 회첨골에 접하는 각도에 맞추어 절단하여 사용한다.
 
6) 너새잇기
① 너새는 박공이나 합각부분에서 가로방향으로 이은 기와이다.
② 너새기와는 바닥기와와 직각방향 또는 약간 경사지게 잇는다.
③ 너새기와의 암기와는 바닥기와의 암기와와 끝을 맞닿게 하며, 뒤끝이 약간 들리도록 잇는다.
 
7) 추녀마루잇기
① 마루기와 잇는 일 역시 아래쪽부터 시작한다.
② 지붕마루도 먼저 추녀마루를 만들고 내림마루, 용마루를 순으로 만든다.
③ 지붕마루는 기본적으로 착고를 대고 적새를 쌓은 다음 숫마루 장을 얹는 순을 밟는다.
④ 수기와 사이에 흙을 넣고 착고를 놓는다.
⑤ 착고는 지붕면의 숫기와와 암기와에 꼭 맞게 와도로 그렝이질하여 잘라낸다. 특히 추녀끝부분은 비가 새거나 들이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⑥ 좌우 착고 사이에 흙을 놓은 다음 적새를 3~5장 정도 놓는다.
⑦ 적새는 상하 엇갈리게 설치한다.
⑧ 추녀 끝 마구리 부분은 머거불을 놓아 마무리를 한다.
⑨ 추녀 및 적새 마감 부분에는 망와를 얹는데 망와는 마지막 적새를 얹기 전에 구리선 등으로 적새에 고정한 다음 잇는다.
⑩ 마지막 적새위에 주먹흙을 얹은 다음 숫마루장을 얹는다.

참고) 지붕마루의 종류
지붕마루는 각기 다른 지붕면이 서로 맞닿은 부분에 기와를 쌓아 올려서 꾸민 부분으로 그 종류는 다음과 같다.
?용마루 : 지붕면의 최상단에 위치하는 제일 높고 큰 마루이다.
?내림마루 : 박공, 합각부분에 설치한 지붕마루
?추녀마루(귀마루) : 추녀부분에 설치한 지붕마루
 
8) 내림마루잇기
① 먼저 내림마루 잇기 전에 목기연 개판 위에 너새를 잇는다.
② 지붕면의 암기와와 너새 사이에 주먹흙을 넣은 다음 착고를 놓는다.
③ 이하 추녀마루의 시공과 동일하다.
 
 
9) 용마루 잇기
① 내림마루 양 측면 꼭지점에 큰 못을 박고 실 등을 띄어 전체 용마루 곡을 본다.
② 적절한 곡이 이루어지면 흙 돋움을 한다.
③ 착고를 숫기와와 암기와에 맞게 그렝이질하여 놓는다.
④ 착고 위에는 부고가 오는데 부고는 착고 위에 골이 엇갈리게 놓는다.
- 부고는 1단이나 2단으로 한다.
⑤ 적새를 추녀마루 내림마루와 같이 차곡차곡 상하 엇갈리게 놓는다.
⑥ 적새는 보통 5, 7, 9단 정도 놓는다.
⑦ 적새 양측 면을 양성바름 할 수 있다.
⑧ 용마루 양측 면은 적새 높이만큼 머거불을 놓는다.
⑨ 머거블은 1, 2단 놓는다.
⑩ 용마루 양 모서리에는 망와를 놓는다. 망와는 마지막 적새를 놓기 전에 구리선으로 묶어 흘러내리지 않게 한다.
⑪ 숫마루장을 덮는다.
 
참고) 용마루높이의 조정
용마루 양쪽 끝의 높이는 지붕곡선에 의한 착시현상에 의해서 같은 높이라도 달라 보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때에는 한쪽을 높혀서 시각적인 균형을 잡아주어야 한다.
 
10) 합각벽
① 합각벽의 밑은 반용마루 틀기로 하고 물흘림, 끊기 등을 철저히 하여 우수가 건물 내에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② 침수우려가 있는 부분은 회반죽 또는 방수모르타르 등으로 빈틈없이 채워 넣고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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